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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분위기 좋은 카페 - 김포 운양동 할리스

방랑집시 2022. 9.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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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운양동 할리스를 다녀온 지는 벌써 시간이 좀 지났지만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엄청 바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젠 글 쓰는 것이 귀찮아졌는지 포스팅 시간이 자꾸 뒤로 길어져만 가네요. ㅠㅠ

비록 김포 운양동 할리스를 다녀온 지는 한 달이 넘어가는 것 같지만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포스팅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

위와 아래가 김포 운양동 할리스의 건물 건경입니다. 건물은 꽤 이쁜 것 같으며 위치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앞쪽에 생태공원이 있고 그 앞은 강이 흘러 한가할 때 공원 산책도 할 수 있고 할리스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도 취할 수 있으니 카페 자리로는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김포 운양동 할리스에는 카페의 전용 주차장은 위의 사진과 같이 크지 않으나 바로 앞쪽에 있는 생태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주차를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생태공원 주차장은 요금 징수기가 설치 안되어 있는 것 보면 아직은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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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운양동 할리스는 전체로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3층은 다락방 같은 개념의 공간이니 이용하시는데 참고하시고 아래 사진은 매장의 1층 사진입니다.

1층에는 주문을 받는 곳과 손님이 앉을 수 있는 공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창이 통창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시원시원합니다.

그리고 1층에는 살짝 독립공간으로 이루어진 곳이 있는데 단체로 가계된다면 그곳을 이용하면 다른 손님들과의 번거로움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층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심플합니다.

음식을 주문하는 곳과 진열된 곳이 있어서 그런지 손님 테이블도 창가 쪽만 조금 있는 편이라 1층은 그리 번잡스럽지 않을 것 같고 중간중간 화분들로 청량함을 준 인테리어가 아닌가 합니다.

 
 

1층 끝 쪽의 철제 계단을 올라가면 2층 실내가 나옵니다. 건물이 높은 곳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는 없으며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특히 저같이 발이 조금 불편한 사람에겐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네요. ㅠㅠ

 

2층은 중간쯤에 큰 테이블식 화분이 있고 곳곳에 열대 식물 화분을 놓아서 전체적으로 정원 같은 분위기를 내는 것 같고 2층의 층고가 높고 외벽은 거의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외부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끼게 해주는 인테리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대신 2층의 손님 테이블은 생각보다는 촘촘히 놓여있다고 느껴지는 배치이며 코로나 이후로는 테이블이 널직널직한 곳을 주로 다니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다고 테이블이 촘촘히 있어서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의 테이블 배치는 아니니 방문 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2층 창가 밖으로는 야외 테이블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여름이나 겨울에는 좀 그렇지만 봄가을로 햇살을 느끼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 테이블 쪽의 공간은 큰 편은 아니며 일자로 길게 늘어선 형태라서 손님들이 앉아도 그렇게 크게 붐비지는 않을 테니 야외를 선호하신다면 이곳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2층 끝 쪽의 계단을 오르면 3층이 나오는데 이곳은 3층의 개념보다는 다락이라는 개념의 공간이 맞는 설명이 아닌가 합니다.

아래 사진이 3층의 테이블 사집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이 정말 일자로 좁은 공간에 테이블을 위치해서 조용한 곳을 원하는 사람이 이용하면 좋은 곳이며 다만 이 3층 공간은 이용 시간이 따로 있으니 이용하시는데 참고하십시오.

이용 시간은 아래의 사진에 따로 나와 있습니다.

 

3층 공간은 콘셉트가 다락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공간도 협소하며 불빛도 어두운 편이니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에게 맞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같이 갔기에 3층은 적당하지 않아서 저희는 2층에서 자리를 잡고 간단한 음료와 빵을 먹고 이야기 나누다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김포 쪽에는 전경이 좋은 카페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닌듯한데 이곳 김포 운양동 할리스는 그래도 김포의 카페 중에서는 외부의 전경이 나름 좋은 카페가 아닌가 합니다.

 
 
 

파주 쪽의 카페들은 외부 전경이 나름 이쁜 곳이 꽤 많은 듯한데 김포 쪽의 카페는 강가 쪽이 보이는 카페가 많지 않아서 그런가 외부 전경이 볼만한 카페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곳은 그래도 앞쪽에 생태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전경이 나름 이쁜 김포의 카페가 아닌가 합니다.

김포 쪽에 위치한 전경이 이쁜 카페를 찾고 있다면 김포 운양동 할리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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