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담는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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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리츠 - 관악구 봉천동 분위기 좋은 카페

방랑집시 2022. 7.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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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얼마전 여친 미용실 에스코트해주고 머리할동안 잠시 들렸던 관악구에 있는 그리 크지 않치만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인 모리츠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카페모리츠는 봉천역쪽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번화가쪽에 위치해 있고 카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치만 앞쪽에는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너댓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저같이 차를 갖고 잠시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은 카페였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페였기 때문인지 주차를 한 차량은 많치 않았고 제가 6시쯤 방문했는데 자리가 조금 남아 있는 정도로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1층 실내룸의 사진입니다.

카페는 1층과 2층 그리고 3층 루프탑까지 있는데 건물이 넓지는 않고 길죽한 형태를 띄고 있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였습니다.

1층의 실내는 카운터가 매장의 반정도를 찾이 하고 있어서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5개정도 밖에 없는 작은 카페입니다. ^^

 

1층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흰색톤에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심플한 인테리어 그리고 깔끔한 액자와 파스텔톤의 포인트 소품으로 산뜻함을 강조한 현대적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있는 인테리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와 음료등의 가격은 서울시내의 카페들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즉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는 거죠. 요즘 음료가격이 너무들 비싼건 아닌가 하는 개인적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음료한잔 시켜놓고 죽치고 앉아있는 시간을 생각하면 또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아래 사진은 2층 실내 카페 사진입니다.

2층의 실내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1층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폰에 테이블도 심플한 디자인을 갖고 있고 포인트의 등으로 느낌을 살린 인터리어인듯 합니다.

특이한 점은 겨울이라 그런지 2층입구쪽에 무릎담료가 비치되어 있어서 필요한 사람들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손님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아닌가 생각되면 무릎담료가 비치되어 있는 곳에 아기 자기한 소품들을 비치해서 전체적인 카페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카페가 이쁘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포인트가 아닌가 합니다.

 

카페의 특이한 또 한가지는 화장실이 2층에만 있고 2층에 화장실이 있어서 그런지 2층 홀도 그리 크지는 않다는 겁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홀의 손님 테이블은 1층이나 2층이나 거의 같은게 아닌가 합니다.

그나마 2층은 손님테이블이 창가쪽에 스탠딩의자로 이루어진것이 있어서 그 만큼만 더 크게 활용되고 있다는 차이정도 일것 같습니다.

 
 
 
 

2층을 지나면 옥상 루프탑이 나옵니다.

겨울이라 루프탑에는 손님은 없었고 테이블과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

봄이나 가을 또는 여름에 파라솔을 펼치고 루프탑에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긴 같지만 이곳의 주변은 그냥 주택단지로 보여서 주변풍경을 즐기기에는 적당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카페가 언덕쪽에 위치하고 있다면 그래도 주변의 풍경을 보는 맛이 있겠지만 이곳은 그런곳도 아니니 루프탑을 이용할때는 주변의 풍경을 즐긴다기 보다는 실내의 답답함을 덜어준다는 기분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우연치 않게 몇시간 들려서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던 관악구에 위치한 카페모리츠를 소개시켜드렸습니다.

봉천역 바로 근처였지만 그리 붐비지 않아서 좋아고 인테리어도 심플하고 깔끔해서 편하게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적단한 카페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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